오늘이상함1 관계에 대한 단상 어렸을 적 나의 관계에 대한 생각은 배려, 순종, 싸움의 짐(그렇다고 폐배와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등등의 이런 것들이였다. 항상 관계 가운데 (어떤 의미에서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잘 넘기는 것이 옳다라고 배웠다. 그래서 늘 그랬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이김보다는 상황에 맞는 짐을 선택했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순종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교회에서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절대자로서의 복종까지의 두려움이였다. (이 글에 오해가 없기를) 나 자신은 없었다. 어느 순간 (대략 대학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정도?) 나의 관계가 잘 못되어 있음을 느꼈다. 관계(關係)라는 것이 두 대상 간의 이어져 있음을 깨달앗다고나 할까. 그냥 나만 아래로 감보다 두 대상이 동일 선에서 이어져 .. 2023.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