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여러가지로 사용하기 위한 맥미니가 있습니다.
2014 LATE 버젼이죠.
그냥저냥 사용하기에는 부팅이 좀 느리지만, 혼자 사용하기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League of Legend (일명 롤)을 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라고 말하고 저도 해보고 싶어서.)
그냥 그대로 설치하니 너~~~~~~~~~~무 느린겁니다.
부팅도 그동안 느렸고해서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핑계삼아 업데이트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안에 있는 HDD를 빼고 SSD를 장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완전 분해를 해야하는 부분에 엄청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상한 짓만 안하면 되는건데....
https://seungminhwang.github.io/computer/macSSD/
일단 너무 어려워서 포기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
이건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도전!!
1. 먼저 M.2를 맥미니 2014 LATE버젼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을 먼저 직구했습니다. 시간이 걸릴테니까요.
https://www.amazon.com/dp/B07Q5FBNVG?psc=1&ref=ppx_yo2ov_dt_b_product_details
20일(수) 주문넣고, 26일(화)에 받았습니다. 딱 일주일! 세상 참.
2. 드라이버를 구매했습니다. 안그래도 사고 싶었는데..
샤오미 드라이버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714187222?isAddedCart=
여기서 주의사항!!
싼거 사시다가 낭폐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샤오미 호환""샤오미 OEM"등등 모두 안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TR6라고 하는 가운데 돌기가 있는 타입입니다.
이건 위의 "호환""OEM"은 그냥 T6라서 돌기를 위한 가운데 홈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의하세요
3. 그리고 M.2 SSD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보다가 970 EVO PLUS로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속도를 지원하지 않지만, 980 EVO와 금액 차이가 없어서였습니다.
4. 이제부터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아무 카드로 찔러넣고 그냥 쭉~ 한퀴 돌립니다. 해보니 너무 쉽습니다.
5. 이제부터 드라이버로 나사를 하나씩 풀어냅니다.
크기가 다른 줄 알았는데, 모두 같습니다. 위치만 잘 기억합니다.
6. 위의 판을 조심히 옆으로 들어 옮깁니다.
케이블이 처음에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살살 끄집어 내면서 뒤집으면 됩니다.
7. 저기 보이는 부분이 sintech를 꽂을 위치이고 나사를 연결하여 고정할 위치입니다.
8. sintech의 스티커를 미리 제거하고 잘 꽂으면 끝
9. 그리곤 역순으로 재조립. 끝입니다.
운영체제는 재설치는 여기를 참고했습니다.
https://phomolog.tistory.com/230?category=723550
사진을 못찍었지만,
그냥 신나서 마지막 마무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총 비용은 \214,000이였습니다.
sintech \29,000
샤오미 드라이버 \17,000
m.2 1TB \ 168,000
이정도면 충분히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이젠 다른 일들도 편히 하고 있습니다.
강력 추천드려도 편히...^^
좀더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pyanoman/222718599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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