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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kdi.re.kr/research/economy
2024년 우리 경제는 소비와 투자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수출 증가세는 확대되면서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민간소비는 상품소비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점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1.8%)보다 소폭 낮은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설비투자는 기존 전망과 유사하게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건설투자(-1.4%)는 부동산경기 하락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1.0%)보다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총수출은 반도체경기 반등과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3.8%)보다 높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상수지는 내수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수출 회복세는 확대됨에 따라 기존 전망(430억달러 내외)을 상회하는 560억달러 내외의 흑자로 전망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수 증가세 둔화를 반영하여 기존 전망(2.6%)보다 소폭 낮은 2.5%로 전망
-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30대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확대를 반영하여 취업자 수 증가폭은 기존 전망(21만명)과 유사한 22만명으로 예상됨.
Ⅰ.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 □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
- · 2023년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세(전년동기대비 2.2%, 전기대비 연율 2.5%)가 확대되면서 경기 부진의 완화를 시사
- · 그러나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민간소비가 낮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투자는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
- · 반면, 글로벌 교역 위축에도 불구하고 반도체경기가 상승함에 따라 수출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을 견인
- □ 향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을 보면, 중국과 미국의 경착륙 위험이 축소되면서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다소 완화
- · 중국경제는 부동산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양책으로 경기 둔화가 완만한 속도로 진행
- · 미국경제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우리 수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 □ 이러한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 경제는 2023년 하반기 KDI 전망에서와 같이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Ⅱ. 2024년 국내경제 전망
1. 대외여건에 대한 주요 전제
- □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제를 기존 전망에 비해 소폭 상향 조정
- · 최근 IMF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0.2%p 상향 조정한 3.1%로 전망
- · 다만, 세계 경제성장률이 2011~19년의 평균치(3.5%)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 □ 2024년 원유 도입단가(두바이유 기준)는 2023년과 유사한 80달러대 초반으로 전제
- · 공급여건의 개선을 반영하여 2024년 유가 전제를 84달러에서 81달러로 하향 조정
- □ 실질실효환율로 평가한 원화가치는 최근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제
2. 2024년 국내경제 전망
- □ 2024년 우리 경제는 소비와 투자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수출 증가세는 확대되면서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 2023년 하반기 실적치가 기존 전망에 부합하였으며, 2024년에도 기존 전망과 유사한 성장세가 예상됨.
- · 민간소비는 상품소비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점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1.8%)보다 소폭 낮은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 설비투자는 기존 전망과 유사하게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건설투자(-1.4%)는 부동산경기 하락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1.0%)보다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 총수출은 반도체경기 반등과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3.8%)보다 높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 경상수지는 내수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수출 회복세는 확대됨에 따라 기존 전망(430억달러 내외)을 상회하는 560억달러 내외의 흑자로 전망
-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수 증가세 둔화를 반영하여 기존 전망(2.6%)보다 소폭 낮은 2.5%로 전망
- ·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상승률도 기존 전망(2.4%)보다 낮은 2.3%로 예상
- □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30대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확대를 반영하여 취업자 수 증가폭은 기존 전망(21만명)과 유사한 22만명으로 예상됨.
- · 실업률도 기존 전망과 동일한 3.0%로 전망
3. 전망의 위험요인
- □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거나, 중국경기가 부동산부문을 중심으로 급락하는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될 가능성
- · 중동지역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유가 상승, 운송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 생산 비용이 상승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세도 제약될 수 있음.
- · 중국에서 부동산시장이 급락하면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경우, 우리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 □ 대내적으로는 부실 건설업체의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건설투자의 부진이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
- ·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실 건설업체의 구조조정이 금융시스템 위기로 전개될 가능성은 작겠으나, 향후 관련 부문에서 신용경색이 발생하고 실물경기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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